“견고한데 고급스러움까지…” 랜드로버 한정판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의 럭셔리한 디자인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출시
디펜더 130 P400 SE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오로지 북미에서만 단, 220대 한정 판매될 예정

최근 랜드로버는 디펜더 130 P400 SE를 바탕으로 제작한 신제품 ‘트로피 에디션’을 북미 지역에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 130 P400 SE는 오프로드 운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차량으로 디펜더 라인업 중에서도 더 큰 휠베이스와 확장된 화물 공간을 제공하고, 고급 사양 및 기능을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무광 산토리니 블랙 컬러의 외관에, 도어와 스페어 타이어 커버에 황금색으로 묘사된 등고선 패턴의 트로피 에디션 랩이 적용되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차량 고유의 견고한 외관을 강조한 모델

외관 디자인의 경우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 머드 플랩, 휠 아치 보호장치, 그리고 디펜더 트로피 로고 배지 등이 외부 디자인에 통합되어 있어, 차량의 견고하고 고유한 외관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는 사다리를 수납할 수 있는 익스페디션용 루프 랙과 펠리칸 루프 박스, 그리고 견인용 히치 리시버 등의 부가 장치도 함께 제공되어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블랙 컬러의 루프 레일, 올시즌 타이어, 전자 제어 액티브 디퍼렌셜을 갖춘 오프로드 패키지와 전지형 프로그레시브 컨트롤, 터레인 리스폰스 2 기능을 포함하는 고급 오프로드 성능 패키지 등이 추가로 구비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되어 있으며, 이 조합은 최고 395마력의 출력과 56.1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이 파워트레인의 힘을 활용하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3초 만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192km/h에 이른다.

한편, 트로피 에디션 버전의 디펜더는 북미에서 단 22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고, 시작 가격은 10만 3,000달러(한화 약 1억 3,600만 원)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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