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부탄이 이걸 해내다니” .. 15년동안 달려온, 그들의 성공적인 업적에 모두가 깜짝

‘세계적으로 축하의 물결 이어져’

출처 = 해외 커뮤니티

부탄 왕국은 국제 동물구호단체 ‘인터내셔널 휴메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 International, HSI)’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부탄은 수 년간 투자한 인도주의적인 관리 프로그램의 결과로, 세계 최초로 자국의 모든 길거리 개가 완전히 중성화 및 예방접종된 나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업적은 부탄의 동물 복지와 인간 건강을 위한 역사적인 성취로, 수도 팀푸에서 열린 ‘국립 개 인구 관리 및 광견병 통제 프로젝트’의 공식 폐막식에서 부탄의 로타이 셰링 총리가 주재하며 발표되었습니다.

15년에 걸친 프로젝트

출처 = 해외 커뮤니티

2009년부터 시작된 부탄의 프로젝트는 15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 시작 이후로 길거리 개 150,000마리를 성공적으로 중성화하고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애완견 32,000마리에 마이크로칩을 심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시아 전역에는 약 3억 마리의 길거리 개가 존재하며, 이들은 기아, 미치료 질병, 기생충 감염, 전염성 암, 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그리고 직접적인 박멸과 인간에 의한 학살과 같은 어려움과 싸우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커뮤니티

효과적인 중성화 및 예방접종 프로그램 없이는 길거리 개 인구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개에 의한 물림과 광견병 확산 위험이 더욱 증가하게 되는데요.

세계 보건 기구(WHO)는 세계적으로 매년 약 5만 9천 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하며, 대부분의 광견병 환자가 개에게 물림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커뮤니티
출처 = 해외 커뮤니티

이런 환경속에서 부탄 정부는 처음부터 헌신적으로 노력한 덕분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의 동물관련기구에서는 부탄 국민들에게 이 특별한 프로젝트 성공을 축하하며 이는 지역 사회에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축하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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