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새 역사 쓰나 “1천km 주행 현실 됐다”… 양산 돌입하자 소비자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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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SUV 시대
반등 노린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에 돌입한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차(HEV)가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현대차의 국내 판매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보도 및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4공장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LX3 HEV)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한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이와 함께 2·5공장에서도 생산 기반을 갖추며, 현대차 노사는 원활한 생산과 품질 확보를 위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3세대 신형 팰리세이드를 공개하며 가솔린 모델을 먼저 선보였다. 2.5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이 모델은 이미 출고가 시작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기아 차종 가운데 처음으로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해 기대를 모은다. 사전 계약에서도 70%가 하이브리드 모델에 몰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부 인증 절차를 마친 후 2분기부터 본격 출고될 전망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현대차의 자체 주행 성능 테스트 결과, 1회 주유 시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연비 효율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팰리세이드의 국내 판매 목표 5만 8000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등록된 신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은 27%에 달했다.

이는 2020년 9.2%에서 매년 상승해온 수치로, HEV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대차는 올해 하이브리드 중심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1월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7.5% 감소하며 주춤했지만,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점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강자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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