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러운 폐채석장에서 인기 자연명소가 되기까지

걸을 땐 걷고, 쉴 땐 쉴 수 있는 시니어 여행지를 찾기란 쉽지 않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시니어 여행은 더욱 그렇다. 불편함 없이 그저 편안하게 즐기시기를 바라는 자식들은 안전하지만 지루한 여행지를 찾는다.
그러나 시니어도 즐길 땐 즐기고 싶다.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트레킹 하고, 근사한 야경을 보며, 다양한 무대공연을 관람하기를 바란다.
6월을 맞아, 시니어를 위한 여유롭고 즐길거리 많은 관광지를 추천한다.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다 함께 가기 좋다. 포천의 숨은 명물, 포천 아트밸리로 떠나보자.
포천 아트밸리의 역사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역사, 생태, 문화가 융합된 전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활용 관광지다.

이곳은 국가 주요 기관인 청와대, 국회의사당, 인천국제공항 등의 건물에 사용되는 ‘포천석’을 채석하던 화강암 채석장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황폐화되던 이곳이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인 ‘포천 아트밸리’로 다시 태어났다.
현재는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과거 산업의 풍경은 보존함으로써 근사한 풍경과 근대산업의 유산이 동시에 공존하게 되었다.
역사, 문화, 자연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가져 연간 40만 명이 넘게 찾는 인기 자연명소가 되었다.

흉물에 불과하던 공간이 살면서 한 번은 가야 하는 여행지가 된 것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포천 아트밸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포천아트밸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인 ‘천주호’와 화강암 절벽의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천주호는 25m의 수심을 가진 1 급수의 청정호수로 가재, 피라미 등이 서식한다.
또한 이곳은 <푸른 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화유기> 등의 인기 드라마와 ,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의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포천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을 이용한 조각공원, 해발 255m의 산에 설치된 하늘정원 전망대와 돌음계단, 450m 길이의 힐링숲 산책로, 조형물 및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포천아트밸리 주 진입로는 경사로 구간이 있어 노약자가 거닐기 힘든데, 이를 위해 ‘포천 모노레일’이 마련되어 있다.

승강장은 총 3곳으로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더불어 천문과학관, 교육전시센터, 돌문화홍보전시관 등의 실내전시관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다.
6월 한정 혜택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기간 내의 토요일마다 산마루 공연장 및 매표소 앞 광장 일원에서 대중가요, 뮤지컬, 매직쇼, 오페라 등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기간 내의 금, 토요일마다 천주호 전망데크에서 ‘미디어파사드'(건축물 외벽에 조명을 설치한 볼거리)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절벽과 암벽을 화려한 LED로 꾸며 황홀한 야경을 제공한다.
관외 관광객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및 군인 3천 원, 어린이 1500원의 입장료가 든다.

포천 시민,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아동의 경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식당, 카페 및 매점, 야외공연장 등의 편의시설과 음수대, 구급약, 화장실 등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장애인 및 어르신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휠체어 및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