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요”..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보라색 세상 퍼플섬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퍼플섬은 보라색 옷이나 신발, 모자 등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무료예요.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3로 제작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3로 제작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퍼플섬은 그 이름처럼 섬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마치 보라색 물감을 흩뿌린 것처럼, 도로부터 건물, 지붕까지 보라색으로 일색입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져, 봄에는 라벤더,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가을에는 아스타 꽃이 만개해 보라색의 깊이가 더해집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퍼플섬 가볼만한 곳)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퍼플섬 가볼만한 곳)

퍼플섬은 섬 3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명소입니다.

여기에서는 건물부터 도로, 심지어 휴지통과 식당 그릇까지 모두 보라색입니다.

퍼플교의 기원은 안좌도에 살던 할머니의 ‘걸어서 섬을 건너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꿈은 2007년에 다리가 건설되면서 현실이 되었죠.

출처: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김지호
출처: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김지호

그 후, 두 섬에 자라는 도라지와 꿀풀 꽃, 콜라비의 보라색 특성을 활용해 퍼플섬으로 변모하게 되었고, 다리 또한 보라색으로 칠하면서 퍼플교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퍼플섬을 방문할 때 보라색 옷, 신발, 모자 등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섬을 도보나 자전거로 즐길 수 있으며, 성인 도보 기준으로 반월도 둘레길은 90분, 박지도 둘레길은 60분이 소요됩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이범수
출처: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이범수

꼭 걷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걷기 힘들다면 전동카트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월과 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는 도보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만조 시에 건너면 아름다운 바다와 보라색 다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안군에는 1000개가 넘는 섬이 있습니다. 그 중 흑산도나 홍도는 유명하지만, 대부분은 미지의 섬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퍼플섬 가볼만한 곳)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퍼플섬 가볼만한 곳)

그러나 퍼플섬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습니다. 2021년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섬 곳곳에는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퍼플교 앞의 조형물은 인기가 많은데요. 걷다가 피곤하면 퍼플교 앞에 있는 ‘반월도카페’에서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퍼플섬 가볼만한 곳)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퍼플섬 가볼만한 곳)

신안시티투어버스도 주말에 목포역과 광주송정역에서 퍼플섬까지 운행하니,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신안 퍼플섬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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