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이렇게까지 놀 수 있다고?”… 수제맥주 20개 부스•로컬푸드•팝업스토어 즐기는 맥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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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연합뉴스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여름 축제는 이제 단순히 공연이나 먹거리를 즐기는 행사에 머물지 않는다. 시원한 바다와 울창한 숲, 지역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낮에는 해변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저녁에는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은 무더운 7월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 지역 수제맥주와 로컬푸드,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지면 여행은 하나의 여름 축제가 된다.

최근에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체류형 축제가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이 하루 이상 머무는 여행이 확산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올여름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변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 제6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새롭게 조성된 솔멍존에서 음악과 맥주, 숲을 함께 즐기는 이색 피크닉이 기다린다”

출처 : 강릉시 (2026 제6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포스터)

강원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6 제6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행사 공간을 백사장과 송림까지 확대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바다와 숲을 함께 활용한 복합형 공간 구성이다. 행사장은 크게 중앙광장과 백사장 일원의 ‘블루웨이브’와 해송 숲 일원의 ‘그린웨이브’로 나뉘어 운영된다.

낮에는 해변에서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해송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 연합뉴스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솔멍존’도 눈길을 끈다. 솔멍존은 울창한 송림 사이에 조성되는 힐링 피크닉 공간으로,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맥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함께 운영되는 사운드쿨링존에서는 음악과 함께 여름 바다의 열기를 식히며 강릉의 자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블루웨이브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DJ 공연과 EDM데이, 버블타임, 물총대전, 출렁출렁 비어런, 맥주 올림픽 등 활동적인 콘텐츠가 이어지며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면 그린웨이브는 휴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솔멍존과 사운드쿨링존 외에도 솔숲 버스킹과 로컬 플리마켓이 마련돼 해송 숲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경포해수욕장)

먹거리도 한층 풍성해졌다. 올해는 총 83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 65개 업체보다 규모가 확대된다.

지역과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부스 20개를 비롯해 로컬푸드 부스, 브랜드 팝업스토어, 로컬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비치비어 페스티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맥주도 별도로 제작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특설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EDM데이, 전국 버스킹 대회 본선 무대가 이어지며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백사장에서는 물총대전, 친환경 맥주 피크닉,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비어 딜리버리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맥주)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단순히 맥주를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경포해변의 활기와 해송 숲의 여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낮에는 바다에서 신나게 즐기고 저녁에는 숲속에서 쉬어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원한 바다와 울창한 해송 숲, 수제맥주와 공연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7월 강릉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7월, 여름을 가장 뜨겁고 가장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해변 축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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