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리인 줄 알았는데”… 전국 출렁다리 열풍의 시작, 바로 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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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6월에는 자연경관과 색다른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주목받는다. 특히 깊은 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현수교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산악 관광지 가운데서는 도로 개설로 인해 단절된 계곡을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독특한 구조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길게 뻗은 다리 위에서는 숲과 계곡, 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탁 트인 조망과 짜릿한 스릴, 그리고 주변 문화유산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가벼운 당일치기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이번 6월, 수도권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악 현수교 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감악산 출렁다리

“개장 당시 국내 최장 산악 현수교로 주목받은 이색명소의 초여름 풍경”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감악산 출렁다리는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총 길이 150m 규모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다.

2016년 개장 당시 국내 최장 산악 현수교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출렁다리 열풍을 이끈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다리 위에 오르면 맑은 하늘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구조 덕분에 걸어가는 내내 색다른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곡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초여름의 짙어진 녹음이 감악산 능선과 어우러져 6월 산행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출렁다리의 또 다른 장점은 주변 명소와 연계된 탐방 코스다. 출렁다리에서 약 330m를 이동하면 설마천을 품은 운계폭포에 도착할 수 있다.

도보 기준 약 5분이 소요되며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어 약 180m를 더 이동하면 동양 최초의 백옥석 관음상을 간직한 범륜사를 만날 수 있다.

범륜사에서 다시 약 400m를 걸으면 운계전망대에 도착하며, 이곳에서는 감악산 일대의 풍경을 한층 넓게 조망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운영돼 일몰 후 2시간까지 연장 개방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신비의 숲 야간경관조명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하절기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장은 최초 20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 소형차와 중형차는 2,000원, 대형차는 4,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안전을 위해 다리 위에서 뛰거나 케이블을 흔드는 행동은 금지되며,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 또한 가파른 경사 구간이 있어 휠체어 이용객은 통행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초여름의 푸른 숲과 계곡, 스릴 넘치는 현수교 체험, 폭포와 사찰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는 6월 나들이 코스로 충분한 매력을 갖춘 여행지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이번 6월, 자연과 스릴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곳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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