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뜨기 시작했다… 올여름 사진 맛집으로 떠오른 서울근교 능소화 산책명소

댓글 0

6~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도심 한가운데서도 계절의 변화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꽃이 있다. 능소화는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붉은빛과 주황빛이 섞인 화려한 꽃을 피우며 담장과 터널, 산책로를 물들인다.

특히 덩굴성 식물인 능소화는 수직 구조물을 따라 자라기 때문에 다른 꽃과는 차별화된 입체적인 경관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넓은 연못과 분수, 오래된 수목이 어우러진 공원이라면 도심 속에서도 계절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6월은 꽃과 녹음이 가장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시기로 꼽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산책과 휴식, 가벼운 운동, 사진 촬영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초여름 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부천 중앙공원

“무료 입장에 능소화 터널, 분수, 물길 산책까지 한 번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중앙공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부천 중앙공원은 시청과 인접한 근린 1호 공원으로,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원 중앙에는 넓은 연못과 분수가 조성돼 있으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책 동선이 마련돼 있다.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해 수목공원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녹음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6월 현재 방문객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는 능소화다. 부천 중앙공원의 능소화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말에서 7월 첫째 주 사이 절정을 이룬다.

공원 내 능소화 터널은 대표적인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터널을 따라 주홍빛 꽃이 이어지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정중앙에는 독특한 형태의 부천시 상징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은 넓은 광장 공간으로 활용된다.

각종 공연이 열릴 때는 중앙에 가설무대가 설치돼 시민 문화 공간으로 기능한다. 공원 내에는 변영로 시비와 황명(복동) 시비가 조성된 시비공원도 있어 산책과 함께 문학적 감성도 느낄 수 있다.

서편 공간은 나무와 숲을 주제로 꾸며져 있다. 특히 복숭아 기념 동산에는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기증한 복숭아나무가 식재돼 있어 공원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반면 동편은 물을 주제로 조성됐다. 자연스러운 물길과 징검다리, 대형 분수, 인공연못, 그리고 연못 가운데 떠 있는 인공섬 등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여름철에는 무료 야외 물놀이장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중앙공원 능소화)

운동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일상 속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공원은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입장료와 주차요금 모두 무료다.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과(032-625-4851)로 문의하면 된다.

능소화가 절정을 향해 가는 지금의 시기는 공원의 매력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다. 이번 6월, 붉게 물들기 시작한 능소화 터널 아래에서 초여름 산책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0
공유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580만 그루가 만든 장관”… 국내 유일 녹차관광과 등산 동시에 즐기는 청정자연명소 2곳

더보기

“이런 곳이 아직도 안 유명하다고?”… 유명 사극 촬영지인데,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나들이 명소

더보기

“임꺽정이 숨어 지냈다는 곳이 여기였어?”… 알고 가면 더 재미있는 여름 이색여행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