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다녀오면 다른 꽃 축제는 지루해진다”… SNS에서 먼저 난리난 꽃 명소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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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남부면 수국 축제)

6월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수국이 피어나지만, 바다와 항구, 그리고 수국이 한 화면에 담기는 풍경은 흔치 않다.

수국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진 식물로, 초여름을 대표하는 관상화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해안가에서 자라는 수국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여기에 걷기 좋은 해안 마을과 항구 풍경,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계절을 즐기는 여행이 완성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국)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6월 말은 수국의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수국과 함께 여유로운 초여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제9회 남부면 수국 축제

“수국과 바다 풍경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초여름 힐링 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남부면 수국 축제)

경남 거제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남부면 저구항 일원에서 ‘제9회 남부면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수국,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수국과 함께 일상 속 쉼표를 선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별도의 개막식을 생략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형식적인 행사보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거제시 (남부면 수국 축제)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공연과 함께 수국 화분 가드닝 체험도 운영돼 직접 수국을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물을 키우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수국을 배경으로 한 감성 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초여름 햇살 아래 만개한 수국과 항구 풍경이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어린이를 위한 비눗방울 쇼까지 준비돼 가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저구항 일원은 바다 풍경과 어촌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국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감과 항구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풍경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는 수국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각종 체험 행사와 공연을 함께 경험하며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출처 : 거제시 (남부면 수국 축제)

남부면 관계자는 수국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며 다가온 여름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꽃과 바다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이번 6월 이 수국 축제로 떠나보자. 분명 초여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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