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갔다 찍은 사진인데”… 여행 마니아인 당신, 상금 노려볼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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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은 풍경만 인정
출처 : 경기관광공사 (지난해 공모전 대상 작품)

여행의 가치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때로는 한 장의 사진이 알려지지 않았던 명소를 세상에 소개하고,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담은 사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과 SNS 활성화로 누구나 관광 홍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평범한 여행객이 남긴 한 컷이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 자료로 활용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정규진 (경기도 광주시 율봄식물원)

아름다운 풍경을 기록하는 즐거움과 함께 상금의 기회까지 주어지는 특별한 공모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숨은 명소 찾는 사진 공모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주원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우수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6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 문화유산, 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경기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는 물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와 지역의 매력을 담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다만 지난해 1월 1일 이후 촬영된 미발표 작품만 접수 가능하다. 또한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활용이 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제작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실제 촬영한 사진만 심사 대상이 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과천시 ‘연주대’)

참가자는 1인당 최대 2점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은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폰 부문도 새롭게 도입했다. 전문 장비가 없는 일반 여행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공모 기간은 6월 15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여행 중 우연히 촬영한 풍경이나 가족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도 경기도 관광을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74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 부문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으로 나뉘며 총상금 규모는 1천350만 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경기도 관광 홍보자료와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 해바라기)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홍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개인 앨범 속 멋진 풍경들이 경기도를 알리는 최고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관광은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기록하는 순간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낸다. 이번 여름, 여행 중 남긴 특별한 한 장의 사진으로 경기도의 숨은 매력을 세상에 소개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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