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뷰를 놓쳤다가는 후회합니다”… 218종 장미가 강변 따라 펼쳐지는 초대형 무료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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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연합뉴스 (삼척장미공원)

5월은 장미가 가장 화려한 색과 향을 동시에 드러내는 계절이다. 특히 대규모 장미공원은 단순한 꽃 관람 공간을 넘어 도시 전체 분위기를 바꿔놓을 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장미는 품종마다 개화 시기와 색감, 꽃잎 형태가 달라 대규모 군락지에서는 마치 서로 다른 정원을 이어 걷는 듯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 조명 감상까지 동시에 가능한 체류형 장미공원이 늦봄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과 꽃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드는 곳은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더욱 길게 만든다.

출처 : 연합뉴스 (삼척장미공원)

수백만 송이 장미가 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초대형 장미공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삼척장미공원

“야간 조명과 장미 군락이 어우러져 산책 만족도 높다는 늦봄 여행지”

출처 : 연합뉴스 (삼척장미공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일원에 위치한 삼척장미공원은 약 8만 5천㎡ 규모로 조성된 국내 대표 장미 명소다.

공원에는 총 218종, 13만 그루, 약 1천만 송이의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단일 규모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의 장미 수량을 갖춘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장미가 만개한 상태를 보이며 늦봄 절정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공원은 오십천을 따라 길게 조성돼 있어 산책 동선이 넓고 개방감이 뛰어난 편이다. 붉은색과 분홍색, 노란색, 흰색 계열 장미가 구간별로 이어지며 시기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장미터널 구간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터널 형태로 이어진 장미 덩굴 아래를 걸으며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황성훈 (삼척장미공원)

야간 풍경도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해가 진 뒤에는 장미 군락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조명에 비친 장미와 강변 산책로 풍경이 더해져 야간 산책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공원 내부에는 다양한 휴양 및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포토존과 이벤트 가든,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맨발공원, 산책로, 자전거 도로까지 갖춰져 있어 단순 꽃 관람을 넘어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삼척장미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넓은 공간 덕분에 가볍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늦봄 풍경을 즐기려는 지역민들의 이용도 많다. 특히 무료로 개방되는 공원이라는 점은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다.

출처 : 연합뉴스 (삼척장미공원)

공원은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문의는 삼척시청 관광정책과 및 공식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5월의 마지막을 가장 화려한 꽃 풍경으로 기억하고 싶다면 이번 늦봄에는 장미 향 가득한 강변 산책길로 떠나보자. 분명 눈앞을 가득 채운 장미 물결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풍경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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