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걷다가 공연까지 본대”… 이번 주말 사람 몰릴 수밖에 없는 무료 나들이 명소

댓글 0

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현경 (장성군 황룡강생태공원)

5월의 강변은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계절 전체를 체험하는 무대로 바뀐다. 특히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의 수변 공간은 꽃의 색감과 강바람, 야간 조명, 음악 공연이 결합되며 체류형 관광지로 성격이 달라진다.

최근 지방 축제들은 단순 꽃 전시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음악 축제 역시 그 변화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낮에는 꽃길 산책과 생태공원 체험이 중심이 되고, 밤에는 라이브 공연과 불꽃놀이가 더해지며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수변 공간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은 개방감이 뛰어나고 관람 동선이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올해는 인기 가수 공연부터 버스킹, 참여형 이벤트까지 결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 모두를 겨냥한 콘텐츠 구성이 강화됐다.

출처 : 장성군 (장성 황룡강 봄꽃 활짝)

꽃과 음악, 야간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황룡강 음악힐링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황룡강

“강변 봄꽃 위로 라이브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지는 5월 힐링축제”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찬영 (장성군 황룡강생태공원)

전남 장성 황룡강변 일원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황룡강 음악힐링 축제’가 진행된다.

장성군은 그동안 황룡강변에서 매년 5월 봄꽃 축제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음악 공연 중심 콘텐츠를 확대해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운영한다.

축제의 핵심 무대는 황룡강 꽃길과 생태공원 일대다. 계절꽃이 만개한 강변 풍경 위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개막일인 23일 저녁에는 개막 행사와 함께 홍진영, 박성온, 지창민 등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 말미에는 대형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어 야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성군 황룡강)

24일 오후 6시부터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로이킴을 비롯해 이예준, 공원, 캔트비블루, 언오피셜 등이 무대에 오르며 장르를 다양화한 공연 구성을 선보인다. 강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 특성상 꽃길 산책과 음악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25일에는 전국 음악인이 참여한 ‘장성 버스킹’의 최종 결연이 황룡정원 주 무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황룡강 생태공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추억의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관람 혜택도 마련됐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장성군에 기탁한 방문객에게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 관람권을 1인당 2매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전체 좌석은 총 250석 규모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성군 황룡강)

또한 이달 중 장성 지역 음식점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축제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앞 좌석 관람권을 1인당 1매씩 받을 수 있다.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황룡강 꽃길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꽃길과 음악 공연, 야간 불꽃놀이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는 흔치 않다. 이번 5월, 강변을 따라 흐르는 음악과 봄꽃 풍경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황룡강 꽃길로 떠나보자.

0
공유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여긴 새벽에 가는 게 진짜다”… 아는 사람만 찾는 숨은 여름 산책명소

더보기

“알고 보니 신령한 나무였다”… 천연기념물 거목•계곡•역사 유적 한 번에 즐기는 자연명소 2곳

더보기

“여긴 정말 SNS에서 난리날만 하네”… 지금 알아둬야 하는 배롱나무꽃 여행지 2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