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바다 말고 숲으로 어때요?”… 동화같이 아름다운 편백·삼나무숲 힐링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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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안돌오름 비밀의 숲)

겨울 끝자락의 제주는 차분한 색감 속에서도 또렷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2월은 성수기 인파가 비교적 줄어들어 자연을 여유 있게 감상하기에 적합한 시기다.

특히 빽빽한 수목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숲길은 계절과 상관없이 독특한 장면을 연출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동시에 갖춘 공간이라면 짧은 여행에도 충분한 인상을 남긴다.

초원과 돌담, 오두막이 어우러진 구성은 동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찾는 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안돌오름 비밀의 숲)

SNS에서 포토존으로 주목받으며 이름을 알린 안돌오름 비밀의 숲으로 떠나보자.

안돌오름 비밀의 숲

“희귀 편백 숲부터 돌담·오두막까지, 30~40분 코스로 충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안돌오름 비밀의 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에 위치한 ‘안돌오름 비밀의 숲’은 빽빽한 편백나무와 삼나무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유지 숲길이다.

제주시 구좌읍에 자리한 이 숲은 SNS를 통해 포토존으로 유명해진 자연 명소다.

제주도의 대표 숲인 비자림이나 사려니숲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며 희귀 편백나무 숲과 넓은 초원, 돌담, 오두막 등 다채로운 구성을 갖췄다.

제주 특유의 감성을 담은 촬영 지점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안돌오름 비밀의 숲)

입구에 놓인 민트색 트레일러는 이 숲을 상징하는 대표 포인트다. 숲길을 따라 이동하면 ‘나 홀로 나무’와 계절에 따라 메밀이나 유채가 피는 초원이 펼쳐진다.

사계절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채꽃과 핑크뮬리 등 시기에 따라 색감이 달라진다.

다만 사유지이기 때문에 입장 전 촬영은 어렵고, 포장도로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주소를 참고해야 한다.

내비게이션에 ‘비밀의 숲’을 바로 검색하면 비포장도로로 안내될 수 있어 ‘송당리 1887-1’을 경유지로 설정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안돌오름 비밀의 숲)

비가 온 뒤에는 바닥이 진흙탕이 될 수 있으므로 편한 신발이나 장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둘러볼 경우 약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 및 입장 마감 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공식 인스타그램 확인이 권장된다.

입장료는 일반 4,000원, 65세 이상 3,000원, 7세 이하 2,000원이며 3세 이하는 무료다. 이용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참고 또는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2월의 차분한 공기 속에서 동화 같은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몽환적인 숲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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