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깝게 다른 곳 가지 마세요”… 계절 안 타는 초가을 ‘무료’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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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가을의 초입, 아직 단풍은 물들지 않았지만 걷기에 적당한 기온과 맑은 하늘이 여행지를 부른다.

꽃도 없고 단풍도 없다는 이유로 목적지를 고르기 망설이는 시기지만, 의외로 계절과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콘텐츠를 갖춘 공간이 있다.

일반적으로 수목원은 봄과 가을 성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이곳은 다르다. 초가을에도 관람객이 꾸준하며, 무엇보다 입장료가 없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다.

무료이지만 시설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고,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이용 연령층도 넓다. 예당호 조망이 가능하고, 테마별 정원과 실내 체험관도 함께 운영돼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초가을, 계절을 타지 않는 힐링 명소 봉수산수목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봉수산수목원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동선 무리 없는 숲 체험 공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충남 예산군 대흥면 임존성길 110-16(상중리 470-1)에 위치한 ‘봉수산수목원’은 2015년에 개원한 예산군 유일의 공립 수목원이다. 봉수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부 근처에서 예당호를 조망할 수 있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다.

전체 식물 수는 1,456종이며 이 중 목본 408종, 초본 1,048종으로 구성돼 있다. 봉수산 일대에 자생하는 식물군이 포함돼 있어 지역 생태적 특성도 반영돼 있다.

수목원 내부는 출렁다리를 포함한 산책로와 방문자센터, 수석전시관, 곤충생태관, 전시온실,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등으로 시설이 구성돼 있다. 실내외 체험 요소가 결합돼 있어 기온이나 날씨 변화에도 이용 편차가 적다.

또한 장미원, 무궁화원, 진달래원, 소나무원 등 테마정원이 각각 조성돼 있으며 철 따라 다양한 식물 관찰이 가능하다. 일부 정원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개방되며 진입 동선이 짧아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도 용이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봉수산수목원은 단순한 관람형 수목원이 아닌, 내포지역 산림생태 교육 중심지로도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에게는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아동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녹색문화 체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곤충생태관과 전시온실은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을 때 대체 공간으로 활용되며 수석전시관은 한국의 수석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 공간이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사계절 내내 관람 요소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적 구성에 기반한 것이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3월~10월)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동절기(11월~2월)는 한 시간 단축된 오후 5시에 폐장한다. 연중무휴를 원칙으로 운영되며 필요시 별도 공지를 통해 휴관일을 안내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 신청이 요구될 수 있다. 주차 정보는 별도 제공되지 않았으나, 대표 문의번호는 041-339-8936~7번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비용 부담 없이 자연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초가을 힐링 명소, 봉수산수목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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