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서 그네 타봤어?”… 요즘 제일 핫한 이색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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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여행지
바다 조망 끝판왕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설리스카이워크)

바다 위에 서 있다는 착각은 언제나 낯설고 짜릿하다. 특히 그곳이 흔한 전망대나 언덕이 아니라면 감각은 더욱 예민해지고 심장은 빠르게 뛴다. 발아래로 푸른 바다가 출렁이고, 바람은 사방에서 얼굴을 스치며 귓가를 맴돈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그 기묘한 체험, 그 중심에 ‘설리스카이워크’가 있다. 남해군 미조면 끝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최근 전국에서 손꼽히는 해양 전망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아래로 보이는 남해의 푸른 수면은 익숙한 풍경을 전혀 다르게 느끼게 만든다.

평범한 전망대와는 차원이 다른 구조 및 설계부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스릴까지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건 단순한 조망이 아니라 감각 전체를 자극하는 체험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설리스카이워크)

특히 구조물 끝자락에서 즐기는 스윙 그네는 그야말로 아찔한 짜릿함의 정점이다. 남해의 수려한 풍경을 가장 입체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설리스카이워크는 ‘보는 여행’ 이상의 가치를 전한다.

바다 위를 걷고, 하늘로 날아오르듯 흔들리는 그 순간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설리스카이워크

“설리스카이워크, 구조부터 스케일까지 압도한다!”

출처 : 남해문화관광 (설리 스카이워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303번길 176에 자리한 ‘설리스카이워크’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원통형 구조의 전망대다. 특히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전체 길이 79m, 높이 36m, 폭 4.5m 규모로 조성된 이 스카이워크는 캔틸레버 구조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긴 43m를 자랑한다. 캔틸레버는 한쪽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지지대 없이 떠 있는 구조로, 걷는 동안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구조 자체만으로도 이색적인데, 여기에 스릴을 더한 시설이 바로 ‘스윙 그네’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영감을 받은 이 체험시설은 설리스카이워크 끝 지점, 해발 약 38m 높이에서 바다를 향해 날아오르듯 흔들린다.

남해를 마주하며 하늘로 튕겨 오르는 듯한 이 그네는 짧은 순간이지만 그 어떤 놀이기구보다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출처 : 남해문화관광 (설리 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은 시설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스카이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늘그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단, 계절과 기상 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문의(070-4231-1117)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스카이워크가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며, 하늘그네는 7,000원의 별도 요금이 있다. 입장료 대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며, 시설물 곳곳에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 여행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설리스카이워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다. 남해바다의 수려한 풍광과 더불어 공중에서 느끼는 공포와 설렘, 짧지만 강렬한 체험의 순간들이 여행의 기억을 깊이 새겨준다.

출처 : 남해문화관광 (설리 스카이워크)

바다를 가장 극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남해를 경험하고 싶다면 설리스카이워크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하늘과 바다 사이, 발끝에서 시작되는 색다른 여정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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