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추천 여행지

도심 한가운데에서 능소화가 활짝 피어 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지하철만 타면 꽃길 산책이 가능하다. 지금 부천 중앙공원에는 주홍빛 능소화가 나무와 담장을 타고 피어나 여름 햇살을 배경 삼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잡기 어려운 요즘, 피서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곳이 좋은 대안이 된다. 입장료는 물론 주차비도 없는 이곳은 자연과 여유를 찾는 사람들에게 숨은 보물 같은 공간이다.
도심 속 공원이라 상상했던 단순한 구조와는 전혀 다른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공원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구성돼 있다. 물길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진 길목을 따라 걷다 보면 그 끝에서 만나는 능소화의 풍경이 여름의 무게를 덜어준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반나절 산책하며 조용히 머물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금처럼 능소화가 만개한 시기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꽃과 물, 그늘과 시가 흐르는 이 공간은 바쁘게 지나온 한 주의 쉼표가 되어줄 만한 곳이다. 도심에서 꽃과 함께 여름을 마주하고 싶다면 부천 중앙공원으로 떠나보자.
부천 중앙공원
“실시간 능소화 만개한 도심 속 피서지, 멀리 갈 필요 없어요!”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부천 중앙공원’은 부천시청과 맞닿아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근린공원이다.
‘근린 1호 공원’이라는 이름처럼 부천 시민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곳이지만 지금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풍경이 있다. 바로 능소화다. 공원 곳곳을 수놓은 주홍빛 능소화는 여름날의 공원 풍경을 더욱 짙고 깊게 만든다.
잎이 풍성한 고목들 사이를 걷다 보면 어느새 꽃그늘 아래에 들어선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연못과 분수가 어우러진 중앙부는 경관이 뛰어나고 시비공원으로도 유명하다. 시인 변영로와 황명의 시비가 설치돼 있어 공원을 걷는 일 자체가 문학적인 여운을 남긴다.
부천시 상징탑이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주변은 공연 무대로도 쓰이는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다. 서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복숭아 기념 동산이 등장한다.

이곳에는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기증한 복숭아나무가 심겨 있어 부천과의 인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반면 공원 동쪽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제가 ‘물’인 이 구역은 다양한 물길과 징검다리, 연못, 분수, 인공섬이 어우러져 산책길에 변화를 준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과 함께 물놀이장까지 운영되는 부천 중앙공원은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나들이 장소다. 특히 매년 여름이면 야외 물놀이장이 무료로 개장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놀이공간이 된다.
오래된 나무가 많아 수목공원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게이트볼장과 쉼터도 마련돼 있어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머물기 좋은 구조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원은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여기에 주차도 가능해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지금처럼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시기에는 잠시라도 이곳을 거닐며 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이 어떤 고급 리조트보다 더 큰 위로가 된다.
화려하지 않아도 조용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풍경이 있는 부천 중앙공원은 잠깐의 나들이로도 충분한 여운을 남기는 장소다.















꽃이 별로 안 폈어요 올해는
꽃 다 떨어지고 하나도 없습니다 ㆍ가지마세요
저도 어제 갔는데 다떨어지고 몇송이 없더라구요 실망만 하고 왔어요 날도 엄청도웠는데 짜증만 남기고 왔어요
ㅣ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7월6일 갔다왔는데
낙화가
많이 되어 볼품이 없었어요.
저때는 언제적 사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