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비 반값에 농촌여행까지”… 모르면 손해, 7월부터 달라지는 여행지원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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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절감에 농촌관광 혜택까지
농식품부, 50% 할인 농촌투어패스 운영
33개 지역 대상, 온라인 구매도 가능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버스비 반값에 체험마을도 할인된다고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떠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늘 북적이는 도심에서 벗어나 탁 트인 들녘을 걷고, 맑은 공기 속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농촌 여행’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농촌투어패스’는 교통비 절감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지역 맛집 혜택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상품이다.

바쁜 도시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계절 따라 변화하는 논밭 풍경과 사람 냄새 나는 시골길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연 속 여유와 함께 여행 경비까지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농촌투어패스는 인구소멸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과 함께 제휴된 체험·관광지 및 음식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사업 규모와 접근성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국민들이 농촌여행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구소멸지역 33곳, 최대 50% 교통비 할인

농식품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지, 관광지, 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 지역으로 이동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버스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철도 이용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레일톡 앱을 통해 패스를 구매할 경우 인구소멸지역행 KTX 운임에 50%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장거리 여행객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티머니고 앱을 통해 3000원 한도에서 30%까지 할인된다.

모바일 티켓으로 간편하게…구매처도 대폭 확대

농촌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 형태로 발급되며, 패스 활성화 후 24시간 동안 제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가맹점은 지역 농촌체험시설, 관광지,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지역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채널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코레일톡과 티머니고 앱 외에도 네이버, 쿠팡, 지마켓, 옥션, 투어패스몰 등 총 13개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패스를 구매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농촌투어패스는 단순한 여행 상품을 넘어, 농촌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많은 국민들이 직접 농촌을 찾아 그 가치를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여행 성수기, 이벤트도 다채롭게 추진

농식품부는 하반기 여행 성수기를 맞아 농촌투어패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기획전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농촌투어패스는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풀기 위한 현실적 방안이기도 하다.

교통비 절감에서 시작해 체류형 농촌여행으로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새로운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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