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64세 신중년 또는 경력보유여성 대상
자세한 내용은 ‘관광인’ 사이트 참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단순히 퇴직 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역할을 찾고 자기 자신을 돌보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배움을 이어간다.
‘신중년’이라 불리는 이들은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여전히 젊게 살아가려는 중년층을 뜻한다. 단순한 생애 후반이 아닌, 인생의 또 다른 전성기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서비스·관광 분야는 이러한 신중년의 경력과 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개설하며, 경력보유여성까지 포함한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인생 후반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과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신중년 전문가 교육 모집
“수료하면 호텔 취업까지 이어지는 무료 과정”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8일까지 ‘한옥·숙박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신중년과 경력보유여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옥의 전통미와 프리미엄 서비스가 결합된 ‘한옥호텔’ 산업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광업계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한옥호텔 및 고급 숙박업소의 특성 이해부터 숙박 서비스 전문가로서 필요한 기본 지식과 서비스 마인드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여기에 연회, 객실, 식음 분야별 실습이 함께 진행되며, 호텔 현장 답사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전체 교육은 총 50시간이며, 다음 달 16일부터 30일까지 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강원 지역의 한옥호텔 등 주요 숙박시설과의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여기에는 ‘2024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한 영월의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도 포함돼 있다. 신청 자격은 45세부터 64세 사이의 신중년 또는 경력보유여성으로, 지원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약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 전문인력 포털 ‘관광인’ 사이트(https://academy.visitkorea.or.kr/mainHom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양성팀은 팬데믹 이후 인력난이 가속화된 숙박업계를 겨냥해,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전문 인력 배출과 현장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단순한 재취업 교육을 넘어, 서비스 산업 내에서 신중년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