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겨울철 대한민국 명소들

겨울이 1월로 접어들기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연초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서 국내 명소 여행지를 찾아 떠나고 있다.
겨울철 함박눈이 내리기를 기대하며 겨울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인생샷’ 명소를 찾는 이들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대한민국에는 겨울철 눈이 내리면 낭만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여행지가 너무나도 많다.
함백산, 숲과 역사가 어우러진 명품 하늘숲

강원도 동부에 자리한 함백산은 1,573m의 최고봉을 자랑하며, 2,271ha의 국유림을 품고 있다.
이곳은 소나무, 낙엽송, 신갈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진 혼효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45년생, 수고 15m 이상의 울창한 숲을 자랑한다.
여기에는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와 도롱이 연못 등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이 산재해 있어, 2018년 산림청이 발표한 ‘휴양 및 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하늘숲이라 불리는 이곳은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숲과 숲길로 유명하다. 총 12개의 구간으로 이루어진 숲길 중, 명품숲으로 꼽히는 제1, 2구간은 만항재 쉼터에서 새비재로 이어지는 32km 구간이다.

하이원리조트에서 시작하는 이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정암사 수마노탑, 태백산 천제단, 김삿갓문학관 등 주변의 다양한 명소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볼거리가 풍성하다.
인제 속 동화 같은 장소 ‘원대리 자작나무숲’

마법 같은 북유럽의 자작나무숲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 바로 인제군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자작나무숲 주차장까지는 손쉽게 도달할 수 있지만, 숲까지는 한 시간가량 더 걸어 올라가야 멋진 광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겨울 속 풍경을 구경하면서 거닐다 보면 어느샌가 눈 앞 펼쳐지는 자작나무들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한겨울에 둘러싼 흰 눈과 얼어붙은 세상 속에서 우뚝 서 있는 자작나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곳을 걷다 보면, 마치 겨울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감성에 젖게 된다. 겨울철 방문 계획이 있다면, 12월 중순부터 1월 말 사이에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무등산의 겨울 환상, 눈 내린 주상절리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사이에 위치한 무등산은 겨울이면 한 폭의 그림 같은 설경을 선보인다.
이 산의 큰 자랑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겨울철에 눈이 오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서석대는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그 아래쪽으로는 입석대가 자리잡고 있다.

이 두 지점은 겨울철 무등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설경 명소로, 눈이 내릴 때면 마치 마법에 걸린 듯한 흰색 세상으로 변모한다.
주상절리대의 장엄한 기둥들은 겨울이면 그 독특한 매력을 더욱 발산한다.

겨울철 눈으로 덮인 주상절리와 나뭇가지에 맺힌 눈꽃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을 마치 황홀한 동화 속 세계로 이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