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서울근교 튤립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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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벽초지수목원 SNS (벽초지수목원의 4월 풍경)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정원길을 걷다 보면 꽃이 아니라 정원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자연과 예술이 어디까지 가까워질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곳, 파주시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이 그러하다.

이곳은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서 풍경을 감상하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예술 감상이 되는 곳이다.

잔잔한 연못 위로 능수버들이 늘어진 고요한 풍경, 꽃이 만개한 화단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길, 정원 사이사이에 놓인 조형물과 구조물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양정원의 고즈넉한 멋과 서양정원의 화려함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다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정원미의 깊이를 마주하는 순간, 발걸음은 절로 느려진다.

출처 : 벽초지수목원 SNS (벽초지수목원)

이번 5월, 튤립으로 물든 벽초지수목원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벽초지수목원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힐링 제대로 하고 왔어요!”

출처 : 벽초지수목원 SNS (벽초지수목원 축제)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했던 설립자의 철학 아래 오랜 시간 가꾸어진 테마형 수목원이다.

정원 하나하나가 목적 없이 꾸며진 곳이 없으며, 각각의 공간이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는 봄꽃 축제가 열려 수목원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이한다.

현재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이 수목원 전체를 가득 채우며 만개한 상태다. 꽃의 색감, 배열, 배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단순히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를 넘어, 걷고 머무는 모든 순간이 즐거움이 된다.

출처 : 벽초지수목원 SNS (벽초지수목원)

여왕의 정원이라 불리는 공간은 이름처럼 화려한 구성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벽초지연못 근처에서는 자연의 고요함이 그대로 전달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500원이며, 청소년은 8,500원, 어린이는 7,500원이다.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8,5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목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을 다양한 시간대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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